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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청년 평화풍물패 '기적소리' 14일 첫 정기공연

작성일 2024-12-10 첨부파일

연합뉴스 보기: https://v.daum.net/v/202412050800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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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사단법인 희망래일(이사장 이동섭)은 다국적 청년들로 구성된 평화풍물패 '기적소리'가 오는 14일 서울시 중구 공간하제에서 첫 정기 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적소리'는 풍물놀이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올해 3월 결성됐다.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이란, 인도, 중국, 콜롬비아, 타지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 유학생들 12명으로 이뤄졌다.

'기적소리, 세계를 잇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공연에서는 앉은반·선반 사물놀이, 통일 비나리, 열두발 놀이, 설장구, 채상 소고놀이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이어 '어메이징 그레이스'(해금), '서편제'·'임진강'(대금), '어주창만'(고쟁), '걱정말아요 그대'(피아노) 등 동서양 악기 연주가 가세한다.

'총보다는 꽃, 전쟁보다는 평화'를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담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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