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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화요일 공간하제에서 '희망래일 대륙학교 공개특강'이 '1차 세계대전을 통해 본 현재 동북아시아의 안보위기'란 주제로 일본기독교대학교 정치·국제관계학부 서재정교수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서재정 교수님은 팬실베니아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코넬대 교수, 존스홉킨스대 교수를 거쳐 현재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전공 분야는 동아시아 국제정치, 미국의 한반도 정책, 남북한 관계입니다. 이론과 정책 양 분야에서 공히 손꼽히는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한겨레신문과 프레시안에서 수년간 [서재정 칼럼]을 연재하였으며 남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세 변동에 탁월하고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 주기에 이번 특강이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특강은 희망래일 대륙학교 공개특강이자 2024 대륙학교 총동문회 초청특강이기도 한데요, 희망래일의 대표 프로그램 대륙학교는 매년 봄/가을 학기 2차례 진행됩니다. 한번에 12주 동안 심도깊은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연해주, 광저우 등 대륙연수도 진행이 되는데요, 매 기수가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공개특강을 열어 대륙학교를 더 알려내고, 수강생들을 모집합니다. 이번 가을학기는 16기로 9월 24일에 시작되며 현재 성황리에 수강생을 모집중입니다. 그리고 대륙학교를 수강하면 대륙학교 동문회에 소속이 되는데요, 동문회는 이런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대륙학교 수강 후 삶속에서 어떻게 지식을 펼쳐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갑니다. 대륙학교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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