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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희망래일 범도루트의 특별한 여정 1 - 국경을 제대로 경험하다.

작성일 2024-08-19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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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천 용호각 전망대

 

2024년 6월26일~7월4일까지의 8박9일 '희망래일 범도루트' 여정을 군번줄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 희망래일의 여름 대륙기행은 '소설 범도'  방현석 작가와 함께 하는 '희망래일 범도루트'로 올해부터 방현석 작가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범도루트'의 6기 별동대로 명명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희망래일의 특색과 경험을 살려 기존 루트들과는 달리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그리고 중국과 북한의 경계선, 압록강 발원지 협곡을 따라 올라가는 백두산 남파길로의 등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국경과 분단을 넘어 대륙으로 가는 길을 만들려고 하는 희망래일의 취지를 느낄 수 있는 여정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얼빈에서 중국 동철철도를 이용하여 고속열차로 가서  중국 수분하에서 러시아 포그라치니 지역으로 국경을 넘고, 그리고 러시아 크라스키노에서 중국 훈춘으로 국경을 넘고, 방천 용호각 전망대에서 두만강의 끼고 있는 조중러 삼각 국경지역을 조망하며 국경이 철조망과 지뢰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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