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활동

지난 6월 17일(금) 부터 18일(토)까지 1박 2일로 연천군 평화기행 다녀왔습니다. 

먼저 첫날에는 대륙 4기 허영택 가수님과 대륙 9기 김강곤 선생님의 아코디언 연주로 아름다운 밤을 보냈습니다. ^^

다음날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태풍전망대였습니다. 

태풍 전망대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갈수 있는 가장 북쪽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비록 보안 문제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임진강과 함께 보이는 북녘의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였습니다. 

두번째 방문 한 곳은 월정리 역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 간판이 있는 곳입니다.  경의선에 도라산역, 동해북부선에 제진역과 같이 경원선의 월정리역은 남녁 열차의 종점역으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쓸쓸한 역입니다. 

세번째 방문한 곳은 고구려 유적지인 호로고루 성으로 임진강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구려가 백제와 신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고구려 3대성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보기힘든 고구려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