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활동
작성일 | 2021-12-17 | 첨부파일 | |
12월 16일 대륙학교 총동문회 송년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부에는 대륙 장학생 분들과 함께 "MZ세대가 얘기하는 한반도 평화이야기" 토크쇼를
2부에는 "대륙학교 총동문회 온라인 송년의 밤"을 진행하였습니다.
1부 토크쇼 참여자로는 청년 평화 활동가 대륙7기 박아람님, 한반도미래경제포럼대표 8기 김지수님, 문화 활동가이자 연극배우 10기 김윤후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7기 박아람님은 오랜 청년 평화 활동의 경험으로 평화운동이 더 세련되어져야 한다. 평화 운동내에 청년 참여율이 적고 많이 낡아지고 있다. 그리고 남북교류가 안되다 보니 할 수 있는 사업이 너무 한정적이여서 지속적으로 청년세대가 평화 활동을 하기 힘들다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8기 김지수님은 경제분야에 있어서 남북이 함께 하면 수 많은 미래가 있다. 그러나 지금 20대는 취직 문제, 집 문제, 결혼 문제등, 개인의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통일에 대하여 점점 관심이 없어지고 있는데.. 사실 통일이야 말로 우리민족 개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얘기해주셨습니다.
10기 김윤후님은 문화분야에 있어서 통일이나 평화를 주제를 다룬 작품이 너무 적다. 남북의 문화교류가 한반도 평화로 가는 지름길이지 않을까? 남북의 얘기를 다룬 미디어매체, 문화공연, 문학작품 등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 또 축구와 같은 스포츠 교류도 활성화 될 필요가 있고 그런 교류가 많아 질때 젊은 세대가 평화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 질 것 같아 얘기해주셨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그 동생인 김여정 위원은 아직 30대 초 중반의 청년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남북평화 협상을 하는 사람들은 50대 이상의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2000년대 초 남북교류의 시대에서 2020년은 새로운 남북화합의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크쇼에 자리해주신 박아람님, 김지수님, 김윤후님 같은 청년 평화 활동가들이 이끌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2부의 순서로는 온라인 송년의 밤을 진행하였습니다. 대륙학교 동문분들이 각자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만나서 아쉽지만 그래도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멀리 부산, 대구, 청주에서 함께 해주셨고 대륙 5기 김성희 회장님은 중국 광저우에서도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함께 온라인으로 술잔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
특별 이벤트로 곽교육감님이 기증해주신 홍선웅 화백의 판화 두 작품이 옥션으로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첫번째 그림인 해당화는 대륙1기의 정인조 선생님이 두번째 그림인 어리연은 대륙10기의 조희아 선생님이 가져갔습니다.
그럼 다들 신년회때까지 Adi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