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청소년 국제철도 체험학교 프로그램 참여 소감 - 이재원 (중학교 2학년)

작성일 2022-09-01 첨부파일

<청소년 국제철도 체험학교 프로그램 참여 소감>

 

지금까지 청소년 대상 철도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각 학교별로 진행했던 진로체험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 국제철도 체험학교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남북철도 운행, 대륙철도 연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희망래일 단체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라 인상깊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83오리엔테이션

 

4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날이라 기대하며 왔습니다. 오자마자 기차모형 전개도를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이런 기차모형 만들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료집을 받았는데,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와 남북 평화, 평양 여행기 등에 관한 자료집으로 남북철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첫 프로그램으로 박홍수 기관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2003년 경의선 철도가 북으로 연결됐을 때 직접 열차를 운행해 DMZ를 넘어 북에 다녀오셨던 기관사였습니다. 1819일동안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보며 북의 노동자를 만났던 이야기, 기관사 이야기 등 인상깊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 후에 이성주 통일강사의 평화 톡투유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남북통일이 되어야 기차를 타고 북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차를 타고 가다보면 그 과정 속에서 통일이 된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통일은 해나가는 과정 속이라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통일에 대한 생각을 토론과 함께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84정재연 작가, 의왕 철도박물관

먼저, 호주 국적으로 북을 2번이나 다녀오신 정재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가 북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평양의 거리와 세계에서 제일 깊다는 평양 지하철, 북한의 상징인 김일성광장, 북쪽 판문점에서 남쪽을 바라본 여행기까지 들어보며 저도 하루빨리 북을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의왕으로 이동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철도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철도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신 배은선 관장님을 직접 뵈어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알아보았습니다. 남북철도 운행 당시 남측 인원 100명에 포함되어 북에 다녀오셨을 정도로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 후에 희망래일에서 설치한 국제역 상징조형물 잇다를 살펴봤습니다. 걸려있는 승차권들을 보며 언제쯤 서울역에서 평양과 리스본을 가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는 실제로 전시된 대통령 특별동차, 1호선 초저항 열차, KTX-이음 열차 등을 볼 수 있었고, 실내에서는 철도 디오라마와 전시를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811, 12연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