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희망래일과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의 철길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사)희망래일은 오늘(12월 8일) 통일부에 <원산갈마지구 개별관광 허용 및 민간교류 활성화 건의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이번 건의는 지난 10월 27일 진행된 ‘원산갈마 평화여행 추진 선언식’의 후속 조치이자, 꽉 막힌 남북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민간에서 먼저 열어보자는 간절한 실천입니다.

특히 이번 건의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 황석영 작가님을 비롯해 평화를 염원하는 국내외 시민과 동포 500분이 서명으로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주요 건의 내용

1. 원산갈마지구 등 관광특구 ‘개별관광’ 허용 요청 최근 북한이 원산갈마지구를 개방하고 러시아·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우리 국민만 배제되지 않도록, 과거의 대규모 단체관광이 아닌 유연한 ‘개별관광’을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2. 2026년 ‘재외동포 시범 방문’ 추진 및 협조 요청 정부의 부담을 덜고 안전을 검증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에 외국 국적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관광을 희망래일이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민간이 앞장서서 길을 열고 안전을 검증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행정적 가이드라인과 협력 체계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희망래일은 이번 건의서 제출에 그치지 않고, 통일부의 전향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입니다. 또한, 약속드린 2026년 시범 사업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얼어붙은 땅에도 봄은 오듯, 우리의 이러한 ‘작은 시작’이 남북의 닫힌 문을 여는 열쇠가 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8일

사단법인 희망래일 올림

https://cs.smartraiser.co.kr/api/railhope.com/1/Gift/G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