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9년 희망래일의 여름은 뜨거웠습니다.

작성일 2019-08-3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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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뜨거웠던 희망래일의 여름을 소개할 '기다리다 목빠진 역장' 입니다.

희망래일을 올해로 창립한지 아홉째 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희망래일은 매년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럼 올해 7월 8월의 여름은 어떻게 보냈는지 저 "기다리다 목빠진 역장"과 함께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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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월 1회 세미나와 매주 토요일 서울역 캠페인을 진행하던 희망래일 "기대만발" 서포터즈 친구들이

7월 14일 ~ 17일 3박 4일간 러시아 연해주 평화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기대만발"서포터즈 친구들은 대학생친구들로서 앞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연해주 평화기행과 서포터즈 활동이 하나의 시작점이 되어

한반도의 무한한 성장을 만드는 일꾼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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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목빠진 역장"이 생각하는 베스트 사진, 친구들의 얼굴은 희미하지만 그뒤에 블라디보스톡의 금문교를 등을지고 당당하게 서있는 서포터즈들이 멋있게 찍혔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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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래일 대륙학교는 올 하반기로 6기째를 맞이하고 있는 희망래일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대륙학교는 한반도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을 대륙적, 인문학적, 과학적, 역사적 관점으로 두루 살펴보고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7월에는 대륙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특강으로 김진향 이사장님을 모시고 남북관계 특강을 진행 하였습니다.

사실 김진향 이사장님은 대륙학교 정규 프로그램에도 교육시간이 있지만 줄수 있는 내용이 너무 많아

항상 너무 짦게 느껴졌던 강의여서 추가적으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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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바라 볼때는 우리의 기준을 가지고 보면 안된다" 

"개성공단을 보면 통일이 보인다"

4시간의 긴 강연시간이 짧게만 느껴지는 뜨거운 강연이였습니다. 혹시라도 대륙학교를 아직 경험하지 못하신분들은 지금 6기를 모집 중이나 어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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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링크하나 던깁니다...)

대륙학교 6기 신청 링크: 

http://www.railhope.com/common/business/business01_view.asp?idx=72&bm_id=1&page=1&b_search=&s_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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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원산을 지나 모스크바 나아가 베를까지 꿈을 꾸신적이 있으신가요?

희망래일은 이런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 있게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강원도와 함께 9월달에는 '동해북부선 달려잇기'행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동해북부선이 110km인데 누가 달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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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바로 이 두분이 중심되어 평화 마라토너 분들을 모아서 함께 9/29 ~ 10/3 나흘간 달릴 예정입니다.

 

왼쪽에 계신분은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입니다.

강명구 마라토너님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해서 북한을 통과해서 부산까지 한반도 평화를 기원을 하는

유라시아 대장정을 진행하셨습니다. 비록 북을 통과하지 못해 중국 단둥에서 대장정은 끝이 났지만 

무려 15000km를 한반도 평화기원을 위해 달리셨고 지금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국 달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계신분은 황광석 희망래일 상임이사님 입니다.

평소 달리기를 좋아하셨지만 이런 긴 거리를 달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남북철도 연결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기에 '동해북부선 달려잇기'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평소 아무리 달리기를 좋아해도 110km를 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매일 같이 운동을 하시며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희망래일은 7~8월 '동해북부선 달려잇기' 행사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두분의 평화 달리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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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9.29 ~ 10.3 나흘간 달릴코스입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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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보셨나요?

시베리아 횡단열차안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사람이 사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희망래일은 '대륙의 꿈'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자, '대륙의 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매년 횡단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올해 시베리아 기행에는 특별한 두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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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수 원불교 교무님과(좌측에서 3번째)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좌측에서 4번째)입니다.

 

박청수 교무님은 평생을 다른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삶을 보내셨습니다.

이번 기행에서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된일정을 먼저 웃으면서

참가해줌으로서 참가자들의 단합을 이끌어 냈습니다.

 

곽노현 전 교육감님은 민주교육을 위해 지금도 다양한곳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번 기행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참가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그 누구보다도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위의 두분 뿐만 아니라 다룬참가자분들도 서로를 배려해가며 보다 뜻 깊은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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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스크 민족학교 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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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첫 번째 소비에트 혁명가 김알렉산드라의 처형대에서 바라보는 아무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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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강의 중이신 박청수 교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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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열차 드디어 이르쿠츠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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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에서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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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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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래일은 대륙을 꿈꾸는 새로운 기행사업으로 중앙아시아 역사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적지와 많은 고려인들 그리고 광활한 자연을 맞이 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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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찬 중앙아시아 3개국을 돌아다니며

대륙에 대한 체험과 고려인들의 아픈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떠날 예정입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30회가 넘는 시베리아 인문기행을 통하여 대륙철도의 꿈을 꾸어나갔습니다.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륙을 느끼고 경험해 나가며 남북철도 연결을 위해 달려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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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희망래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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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이철이사장님댁 방문: 이철 이사장님(맨 우측) 이일영 공동대표님(좌측에서 3번째)과 사무국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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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대륙5기 독서모임(책: 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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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대륙학교 4기 오감 힐링 모임: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아름다운 서대문구 안산 힐링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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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9월 1일 대륙학교 1기 청산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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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국제역"으로 캠페인 : 캠페인 매주 토요일 빠짐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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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국제역으로 캠페인에서 외국인과 단체사진)

 

참가하신 참가자, 대륙학교 학생분들, 희망래일 이사진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도 새하얀 눈이 따듯한 겨울에도 꾸준한 활동이어가는 희망래일과 저 "기다리다 목빠진 역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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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다시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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