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학교 교육목적
- 다가오는 대륙, 대륙적 가치를 회복하고 대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세워야 합니다.
-
한민족은 대륙과 해양을 두루 섭렵하여 5천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융·복합적인 문화와 언어를 꽃피웠습니다.
그런데 남북분단은 이후 대륙과 단절되어 해양 일변도의 사고방식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시금 대륙적 가치를 회복하여 대륙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세워야합니다.
- 남북한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평화전략은 무엇일까요?
-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봄에도 우리는 가슴 졸임과 반전을 경험하여, '평화'란 것이 쉽거나 가만히 있어도 다가오는 것이 아님을 경험했습니다.
후퇴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남북한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평화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러시아 연해주를 탐방하여 평화교류, 남북통일, 대륙희망을 찾아보려 합니다.
-
우수리스크, 핫산, 두만강, 블라디보스톡을 2박 3일간 탐방하며 150년 한민족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항일독립운동의 흔적들과 고려인 동포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고
두만강 철교를 바라보며 평화 교류, 남북 통일, 대륙 희망을 찾아보려합니다.
- 750만 재외동포로부터 대륙적 가치를 배우고자 합니다.
-
1960년대부터 우리 민족은 가난극복과 항일독립투쟁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으로 이주하였고, 해방 70년이 지난 현재 전세계 150여 나라에 750만 동포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포들이 해외로 이주할 수 밖에 없었고 또 현지에 정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됨으로써 그들로부터 대륙적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대륙은 항일독립운동의 터전이었습니다.
-
만주, 연해주, 시베리아는 항일독립운동의 터전이었습니다. 수 십만 명이 이주하여 삶의 터전을 닦으며 조국 독립을 위해 싸웠던 곳입니다. 모름지기 나라의 정체성은
독립정신에 놓여야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살아있는 대륙을 배웁니다.
- 대화와 소통, 성찰과 나눔, 지속적 만남의 장입니다.
-
대륙학교는 '실천적 이론가'와 '논리적 실천가'들이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고 성찰하고 지혜를 나누며 실천적 삶으로 연결하는 장이 됩니다.
강의실을 넘어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며 강사와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만나는 연결고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