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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180201]‘[남북철도 연결 학술문화제] 강원도∼유라시아 대륙횡단 철도망 연결 뜻모아

관리자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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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180201]‘[남북철도 연결 학술문화제] 강원도∼유라시아 대륙횡단 철도망 연결 뜻모아


기조발제-남북철도 연결과 평화
“동해선 연결 북한에서도 각별”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강릉∼제진 연결 필요성 재부상”

김여진 2018년 02월 01일 목요일  
 

남북철도 연결 학술문화제가 31일 강릉향교 명륜문화관에서 열렸다.강원도민일보와 (사)희망래일이 주최한 ‘동해북부선 연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서울∼강릉 KTX 고속열차와 춘천∼속초 고속철도를 남북으로 연결,강원도에서부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선 연결은 김정일 전 북한국방위원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북한에서도 동해선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다.2002년 9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재착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검토했으나,시간과 공사비가 너무 들어 강릉∼제진 구간 연결을 시작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철로 부지 기반 강화와 구간 매입 경비 등 예산이 남북협력기금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다.남북간 왕래 증대로 연결 필요성이 더욱 강력하게 제기되면 그때 하는게 현실적이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이제는 다시 혈류가 돌고 있다.평창올림픽에 북한의 참가가 빠르게 결정될 수 있었떤 것은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를 이미 연결해놨기 때문이다.대회 이후에도 이 길들이 다시 원래의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2005년 방한했던 콜린 파웰 전 미국 국무장관이 연결된 남북 철도·도로를 보고 “인공위성으로 본 한반도 평화고속철(Peace Expressway)은 감동적이었다”고 했다.철도를 통해 민심이 연결될 수 있고,민심이 연결되면 통일의 구심력은 그만큼 커진다.남쪽구간 중 착공 시작조차 안된 동해북부선 구간을 마저 연결해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환동해권 경제협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정부와 국민이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 분야에서 호흡을 같이하면서 민간이 강릉∼제진 구간 연결을 주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정부와 지자체,시민들이 평창올림픽 유치에 함께 나섰던 것처럼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서도 강원도민들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면 동해안 경제 활성화,남북평화가 더욱 빨리 다가올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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